<K리그1 2021 32라운드> 수원 삼성 vs FC 서울

수원 삼성

 

최근 흐름

 

지난 라운드에 강원을 잡아내면서 드디어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정상빈과 이기제 등이 살아나면서 공격의 속도가 확연히 높아진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역습을 무기로 하는 팀이기에 긍정적입니다.

 

무엇보다 한석종을 축으로 한 중원의 압박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확실한 플러스 요인입니다.

 

 

결장 선수 - 권창훈(★), 헨리(★), 한석희, 김건희, 최성근, 전세진

 

제공권이 뛰어난 헨리가 결장합니다.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는 상황이기에 서울의 노골적인 크로스 공격에 크게 고생할 수 있습니다.

 

공격 카드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도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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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최근 흐름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패입니다. 감독 교체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요한과 기성용으로 이어지는 중원의 밀도가 상당합니다. 나상호를 비롯한 측면 자원들의 기동성만 유지가 되면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보다 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심적으로 쫓긴다는 점은 고민입니다.

 

 

결장 선수 - 지동원(★), 김원균, 차오연, 황현수, 김진야, 채프만, 고광민, 박정빈

 

부상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측면에서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선수가 다수 결장합니다.

 

주전 멤버들이 부진하면 변화를 주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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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예측

 

수원의 승리가 예측이 됩니다. 수원의 경기력이 상당 부분 개선된 모습입니다. 이번 라운드에도 흐름을 이어갈 여지가 큽니다.

 

물론 서울의 기세도 고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서울이 수원을 상대로 승점을 잘 따낸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라이벌 경기다운 치열함 끝에 홈 팀이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레오의 축구 망상'의 예측은?

 

수원 삼성 3 - 2 FC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