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뽑은 2021 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송범근 (전북 현대)
수렁에서 팀을 구했다.
집중력 높은 선방 능력으로 무너진 수비진을 끝까지 지켰다.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완패를 당할 수도 있었던 흐름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따낸 것은 순전히 송범근 덕이다.
수비수
강상우 (포항 스틸러스)
역시 리그 최고의 좌측 풀백다운 면모를 과시 중이다.
놀라운 경기력으로 광주 FC를 시종일관 괴롭혔다
정확한 코너킥으로 송민규의 득점까지 도우며 포효했다.
민상기 (수원 삼성)
'슈퍼매치' 대승에 주역 중 하나다.
노련한 수비 리딩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진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쐐기골까지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자축했다.
정태욱 (대구 FC)
대구의 '반 다이크'라 불리는 남자.
가공할 수준의 제공권과 침착한 플레이로 강원 FC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올림픽 대표팀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괜히 군림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김태환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확실한 속도로 공격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노련한 플레이로 상대 측면 공격을 봉쇄했다.
여전히 신뢰도 높은 선수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미드필더
네게바 (인천 유나이티드)
후반전 45분 동안 전북 현대의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속도감 넘치는 드리블로 역습의 첨병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국가대표급 수비진을 갖춘 전북을 상대로도 영향력을 과시하며 한때 리그를 평정했던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영재 (수원 FC)
천재적인 왼발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확한 왼발 킥으로 성남 FC를 수차례 무너뜨렸다.
후반 15분에 터뜨린 왼발 프리킥 골은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김민우 (수원 삼성)
'슈퍼매치' 대승의 또 다른 영웅 중 하나다.
특유의 간결한 플레이와 적극적인 슈팅으로 서울 수비진의 혼을 빼놨다.
주장으로서 자신의 역할도 멋지게 수행했다.
송민규 (포항 스틸러스)
팀 공격의 희망 중 하나다.
공을 잡고도 파괴적이지만,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헤더도 곧잘 따낸다.
제공권이 나쁘지 않은 광주 FC 수비진을 비집고 헤딩골을 잡아내며 폭격기의 힘을 보여줬다.
공격수
뮬리치 (성남 FC)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가 됐다.
의외의 속도를 기반으로 한 단호한 마무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성남의 최하위권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에는 뮬리치의 맹활약이 있다.
김건희 (수원 삼성)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공격수로 성장 중이다.
FC 서울을 상대로 '탱크'와 같은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의 국가대표팀 승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서서히 흘러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K리그 선수들의 결장 정보가 궁금하다면?
'K리그 결장 정보의 모든 것'에서 응원 팀의 결장 인원을 체크하세요!
http://www.kleaguemissnews.com/
K리그 결장 정보의 모든 것
K리그 결장 정보의 모든 것
www.kleaguemis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