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잉글랜드가 기대했던 풀백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리차즈는 2005년 만 17세의 나이로 데뷔 경기를 치렀다. 맨시티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리차즈에게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데뷔 시즌 하반기부터 팀의 주전 멤버로 활용된 리차즈는 2006-2007 시즌부터 빠질 수 없는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우수한 피지컬과 빠른 속도, 과감한 플레이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재목으로 떠올랐다. 공격 작업에 있어서는 둔탁함으로 인해 아쉬움이 컸지만, 수비 지역에서는 단단함을 보이며 계속해서 맨시티의 우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중앙 수비수로 활용된 적도 있지만, 우측면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풀백 자리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됐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잉글랜드 대표..
축구 칼럼
2021. 9.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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