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센터백으로 유명했던 제이미 캐러거는 한 방송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풀백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윙어가 되는데 실패했거나, 센터백이 되는데 실패했거나" 같이 방송에 출연한 게리 네빌을 향한 농담이 섞인 발언이겠지만, 과거 캐러거가 주로 활약하던 시기 풀백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풀백 혹은 윙백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포지션으로 정의됐습니다. 파올로 말디니와 카푸,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위대한 측면 수비수들도 존재했지만, 대부분의 팀들은 측면 수비수를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알베스의 등장 허나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수비진이 갈수록 중앙 밀집화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측면 자원들의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흐름 속에 다니..
축구 칼럼
2021. 7. 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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