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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고의 축구 클럽은 어디일까요?
각자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페인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클럽 대회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무려 13개의 트로피를 따냈고, 언제나 세계 중심에 있었던 스페인 리그에서도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따냈습니다.
이는 대중들과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레알 마드리드를 역사상 최고의 클럽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입니다.
꾸준한 성적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의 위대함은 '꾸준함'에서 기인합니다.
화려한 트로피 보관함은 단기간에 따낸 것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최근 50시즌간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59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2016-2017 시즌처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한 때도 있었지만, 1개의 트로피를 따낸 시즌도 많았습니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록은 최근 50시즌 동안 무관에 그친 시즌이 11번 있었는데, 무관 직후 시즌에 연이어 무관에 그친 적은 딱 2번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넘어질 때도 있지만 훌훌 털고 금방 일어나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특히 최근 15년간 숙적 FC 바르셀로낙 유례가 없는 성공을 거두는 사이에도 지속적으로 우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를 받아 마땅합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클럽 운영
레알의 위상은 단순히 트로피에서만 오지 않습니다.
'로스 갈락티코스' 정책을 바탕으로 한 클럽 브랜드 관리 능력은 전 세계 모든 클럽들에게 표본이 될 정도입니다.
화려한 겉모습은 착실한 내실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선수 영입부터 선수단 주급 체계, 구단 운영 방식 등 여러 부분에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중심으로 축구 클럽이 어떻게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지 계속 증명하는 중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 능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신사적인 이적 시장 행보와 체계적인 주급 체계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스페인 클럽들 대부분이 휘청이는 사이에서 몸집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무분별하고 무계획한 정책으로 소위 '폭망'하는 모습과 대비가 됩니다.
2021년 현재,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쌓은 위상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당당히 높은 위치에서 라이벌의 추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래도 밝다
레알 마드리드가 무서운 점은 현재만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도 꾸준히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당장 비니시우스가 리그 최고의 측면 자원으로 성장한 것이 증거입니다.
카림 벤제마와 다니 카르바할 등 베테랑들도 건재한 상황이기에 더더욱 힘이 되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입니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고 잉여 자원을 처리조차 하지 못해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누구보다 화려한 역사를 가졌음에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의 거인은 여전히 정상에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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